위험하게 8차선 도로 뛰어다닌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 들어온 유기견…단 한건도 문의가‥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5 15:28: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태평역 인근에서 위험하게 8차선 도로 위를 뛰어다닌다는 신고로 무사히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도대체 어쩌다가 홀로 위험하게 8차선 도로 위를 뛰어다니고 있는 것일까요. 공고가 끝났지만 단 한건도 문의가 없다고 하는데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8차선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 구조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람도 잘 따르고 착한 녀석. 그런데 안타깝게도 공고가 끝나도록 단 한건도 입양 문의가 없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지킬 수 있도록 제발 관심있게 봐주세요"라며 "사람도 잘 따르고 이렇게나 착한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 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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