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맛있는 '치킨너겟' 냄새 맡은 강아지는 집사가 집 잠깐 비운 사이 결국…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4 08:28:17

애니멀플래닛youtube_@Rodd Scheinerman


집사가 집을 잠깐 비운 사이 부엌에서 맛있는 치킨너겟 냄새를 귀신 같이 맡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뜻밖의 일을 벌이고 말았는데요.


구운 치킨너겟 냄새를 맡고 부엌으로 향하는 강아지. 도대체 어떤 사고를 벌였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일까.


집사 로드 샤이너만(Rodd Scheinerman)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을 잠깐 비운 사이 강아지 루시(Lucy)가 부엌을 서성이고 있는 현장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부엌에서 맛있는 치킨너겟 냄새를 맡은 강아지 루시는 어디에서 냄새가 나는지 한참 뒤지다가 오븐에서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Rodd Scheinerman


문제는 오븐이 부엌 싱크대 위에 올려져 있고 아무리 식탁을 밟고 올라 간다고 하더라도 거리가 있어 오븐까지 가기에는 힘든 상황.


하지만 똑똑한 강아지였던 루시는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식탁 의자를 오븐이 있는 곳을 밀었고 의자를 밟아서 오븐이 놓여 있는 쪽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어느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로지 혼자 힘으로 오븐에 놓인 싱크대 위로 올라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앞발로 오븐 문을 열기 시작하는 녀석.


애니멀플래닛youtube_@Rodd Scheinerman


정말 신기하게도 오븐 문이 열렸고 강아지 루시는 오븐 안에 구워진 치킨너겟을 먹기 위해 앞발로 하나씩 꺼내 땅바닥에 떨어뜨렸죠.


급기야 오븐 안에 있는 치킨너겟을 모두 바닥에 떨어뜨리는 녀석. 그렇게 강아지 루시는 구운 치킨너겟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힘으로 척척 오븐에 들어 있는 치킨너겟을 꺼내 먹는 강아지 루시 모습을 보니 정말 똑똑해도 엄청 똑똑한 것 아닌가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 못지 않게 똑똑하네요", "너 정말 신기하구나", "왜 이렇게 똑똑한거야", "순간 강아지 탈 쓴 사람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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