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생활하던 길고양이 남매가 평소 친하게 지낸 캣맘에 붙잡혀 '중성화 수술 받자…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3 0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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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엉겁결에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된 길고양이 남매가 있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 남매들은 단단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평소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마주하게 된 길고양이 남매를 보고 무척이나 예뻐해줬죠.


그러자 정말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길고양이 남매도 한두번 사이라도 되는듯 알아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던 어느날 길고양이 남매를 위해 캣맘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서서 중성화 수술을 해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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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믿고 지냈던 캣맘에게 붙잡힌 길고양이 남매는 그대로 동물병원 수술실로 옮겨졌고 수의사 지도 하에 중성화 수술이 시작됐죠.


무사히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 남매는 지금 당장 돌아갈 곳이 없어서 병원에서 입원해 지내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는데요.


이후 길고양이 남매는 자신들을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을 받게 한 집사를 원망하는 듯이 노려봤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사진으로 남겼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허락도 없이 중성화 수술을 시켜 버려 당황했을 고양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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