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싫다"며 키우는 걸 반대하셨던 아빠 막상 강아지 집에 데려오자 180도 달라진 태도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2 07:06:19

애니멀플래닛Viv Vega


분명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셨던 아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강아지를 집에 데려와 키우자 말과 행동이 다르셨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누리꾼 비브 베가(Viv Vega)는 강아지 싫다며 키우는 걸 반대하셨던 아빠의 달라진 태도 모습을 폭로(?) 했습니다.


평소에 아빠는 강아지가 싫다며 반려동물을 입양해 키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비브 베가는 고베(Kobe)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죠.


강아지 고베를 처음 본 아빠의 한마디는 "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 않아!"였습니다. 문제는 이미 입양을 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Viv Vega


그렇게 강아지 고베와 함께 한집에 살게 된 가족들. 하루는 아빠께서 마당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강아지 고베는 아빠 작업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매트 위에 올라가서 몸을 웅크린 채로 자고 있었는데요.


아빠께서 무엇을 하고 계시나 창문으로 쳐다봤던 비브 베가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분명 강아지 싫다고 하셨던 아빠가 그림을 그리다 말고 강아지 고베를 쓰다듬어주고 계셨던 것.


그것도 녀석이 깨지 않게 살며시, 부드럽게 빗 등을 가지고 강아지 고베를 쓰다듬어주셨고 강아지 고베도 기분이 좋은지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Viv Vega


강아지 싫다며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던 아빠가 막상 강아지 고베가 가족이 되자 180도 태도가 바뀌신 것이었죠.


처음에는 키우는 것을 반대했지만 강아지 고베의 귀여운 모습이 그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가족으로 정식 받아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비브 베가는 서둘러 아빠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이는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츤데레 아빠의 대반전", "아빠들은 왜 그러시는 걸까요", "너무 사랑스러운 광경", "강아지 앞에서 무장 해제된 아빠", "그렇게 아빠도 강아지에게 푹 빠지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Viv V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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