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서 웃다가도 '발톱 깎이'만 보면 싫다며 울상 지어 보이는 댕댕이의 전후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1 13:31:55

애니멀플래닛imgur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입 벌리고 헤헤 웃고 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발톱 깎이를 보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울상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발톱 깎이만 보면 울상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사진 속에서 강아지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세상 행복한 듯 입을 벌리고 웃어 보였죠. 이때까지만 해도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는데요.


앞발까지 쭉 뻗은 채로 방긋방긋 웃는 강아지 모습은 그야말로 행복해 보이는데요. 어쩜 미소가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mgur


그러자 집사가 발톱 깎이를 보여줬죠.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쭉 뻗고 있던 앞발을 쏙 집어넣었습니다. 마치 애벌레처럼 말이죠.


울상을 지어 보이며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는 표정으로 "나한테 왜 이러는데...", "그러지마, 난 괜찮으니깐", "지난번에도 잘랐는데 또 잘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녀석은 발톱 깎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싫었나봅니다. 어떻게 해서든 불쌍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누리꾼들은 "표정 진심 너무 귀여워요", "표정만 봐도 강아지 기분 알듯", "이게 뭐예요",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mgur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