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쓰다가 버린 판지 상자로 만들어 놓은 침대에 들어가서 홀로 슬퍼하고 있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4 00:57:42

애니멀플래닛Howl Of A Dog


누군가 쓰다가 버린 판지 상자로 만든 침대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이 유기견은 몹시 슬픈 표정으로 길거리 생활을 감당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루마니아 거리에서는 헬렌(Helen)이라는 이름의 유기견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어느 한 관광객이 유기견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처음 발견 될 당시 유기견 헬렌은 판지 상자로 만들어진 침대 안에 누워서 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슬픔 한가득 잠긴 모습으로 말입니다.


녀석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던 관광객은 유기견 헬렌을 위해 구조 대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Howl Of A Dog


구조된 녀석인 이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떠돌이 생활을 오래한 탓에 온몸에 진드기가 많았고 송곳니 아나플라스마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녀석은 이후 관광객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받게 되었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새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된 녀석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고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오랫동안 길거리에서의 힘든 삶을 청산하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반려견이 된 헬렌. 부디 오래 오래 행복할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YouTube_@Howl Of A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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