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너무 길어 깎으려고 하자 싫다며 온몸으로 거부하다 '기절한 척(?)' 연기하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6 0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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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무리 순하고 착한 강아지라고 할지라도 발톱 깎기 앞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발톱을 깎기 위해 발을 만지려고 하면 상당히 싫어하고 거부하는 아이들이 많죠.


강아지에게 있어 발은 살아가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보니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자 보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습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연 속 강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사가 발톱을 깎으려고 손을 잡자 발톱 깎기 너무 싫어서 결국 기절한 척 연기까지 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는데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발톱 깎기 싫어서 기절하는 척 연기하는 핏불 테리어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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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바닥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강아지를 쓰다듬어줬죠. 그리고는 조심스레 발톱을 깎으려고 하자 본능적으로 멍하니 고개를 들어 하늘 위로 쳐다봤는데요.


무언가라도 생각났는지 강아지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신이 기절한 것처럼 강아지는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죠.


네 발은 허공에 들고 눈까지 뒤집는 열연을 펼쳐 보인 녀석. 자신의 연기가 통했는지 확인하려고 곁눈질을 떴다가 그만 집사에게 연기임을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얼마나 발톱 깎기 싫었으면..", "연기대상감", "인정한다, 이 연기", "똑똑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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