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세월 함께한 정이라도 있었을텐데…" 교회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치와와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4 12:56:4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교회 인근에서 배회하고 있다가 보호소 입소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9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교회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 들어온 치와와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올해 9살로 추정되는 이 치와와 강아지는 치석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아이에게 필요로 한 것은 가족이라는 사실.


비록 녀석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쩌다가 교회 인근을 배회하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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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9년이라는 세월동안 함께한 정이라도 있었을텐데.. 어쩌다 가족을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어진 시간이 얼마만큼 일지 알 수 없지만.. 아이 공고가 끝나가네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치와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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