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기다려야 사람들이 이 아이를 알아보고 손을 내밀어 줄까요…가족을 만나고 싶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4 08:22:4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야산에서 주인 없이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시청에서 포획틀을 설치해 구조된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노을이입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노을이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2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야산에서 생활하다 구조돼 현재는 호흡 곤란으로 입원해 있는 강아지 노을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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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을이는 복정동 야산에서 주인없이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신고로 시청에서 포획틀을 설치, 구조한 아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 혈전 수치가 높아서 혈전용 해제 주사와 산소 치료를 진행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치료를 하는 동안 슬픔에 잠긴 표정을 좀처럼 거두지 못하는 녀석.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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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이모, 삼촌들 관심 덕분에 사상충 치료 마치고 임보처로 이동해 누구보다도 더 특별한 존재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노을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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