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러 나온 할머니 도와주기는 커녕 등 위에 올라가 꿈쩍도 하지 않는 '불효자' 고양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2 21:03:39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밤을 주우러 길을 나선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보다는 오히려 등에 올라타서 꼼짝도 하지 않은 귀여운 '불효자' 고양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구니 고양이 블로그(かご猫 Blog)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는 밤을 주우러 산길에 오르신 할머니와 그 등에 올라탄 고양이 시로와 크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할머니 등에 올라가 앉는 것이 취미라는 고양이 시로와 크로는 허리를 굽혀 땅에 떨어져 있는 밤을 줍고 계신 할머니 등에 다소곳하게 올라가서 가만히 있었는데요.


고양이 시로와 크로는 할머니 등 위에서 자세를 잡고 앉아 있었고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밤 줍기를 멈추지 않으셨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밤을 줍는 내내 고양이들은 그저 할머니 등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할 뿐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영상 말미에 할머니가 수확한 밤 바구니 앞에서 세상 전부 다 가진 듯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할머니 허리 아프실 듯", "세상에나... 짱이예요", "불효자 냥이들", "고양이 나만 없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밤 줍는 할머니 등에 올라가서 가만히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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