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1 11:49: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고작 5개월 밖에 안된 이 아이는 도대체 어떤 것을 보고 듣고 경험했으면 보호소에서 이토록 소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공원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의 가슴 아픈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0일 은행공원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태어난지 생후 5개월로 추정된 이 아이가 어쩌다 홀로 공원을 떠돌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소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고작 5개월 아이는 짧은 삶을 살면서 어떤 것을 보고 듣고 경험 했기에 보호소에서 소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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