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 집사가 뽀뽀해주려고 입술 쭉 내밀어보이자 '밀당왕' 햄스터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1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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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들어가는 햄스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뽀뽀해주려고 입술을 쭉 내밀어 보인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평소처럼 애정 표현을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는데 햄스터는 싫었나봅니다. 집사의 입술을 앞발로 꾹 막아서 거절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햄스터의 이름은 쭈쭈(Zhuzhu)라고 하는데요. 평소 집사와 사이가 좋은 녀석이죠.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집사를 사랑한다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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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집사는 햄스터 쭈쭈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입술을 쭉 내밀어 뽀뽀를 시도했죠. 하지만 햄스터 쭈쭈는 집사와 뽀뽀하기 싫었나봅니다.


뽀뽀를 거절한다는 듯이 작은 앞발을 쭉 뻗어서 집사의 입술이 다가오는 것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표정도 꺼림칙함을 가득 담아 지어보였는데요.


햄스터 쭈쭈의 모습은 마치 "이봐, 나 오늘 뽀뽀할 기분이 아니야", "오늘 왜 이러실까", "나 비싼 몸이라구"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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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자신의 뽀뽀를 거절하는 햄스터 쭈쭈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계속해서 입술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그러자 햄스터 쭈쭈는 집사의 손바닥에 벗어나려고 몸을 비틀기 시작했죠.


아무래도 집사가 좀처럼 뽀뽀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눈치 차린 듯이 말입니다. 뽀뽀하려는 자와 뽀뽀 싫다고 거부하는 자의 밀당.


그렇게 햄스터 쭈쭈와 집사 간의 실랑이는 조용히 마무리 됐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터 너무 귀여워요", "뽀뽀도 거절할 줄 안다니", "이 조합 어떡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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