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 인근 도로에서 차를 세우더니 '생후 8개월' 새끼 강아지 버리고 간 전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22.03.07 15:02: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이럴거면 도대체 왜 키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새끼 강아지를 버리고 도망가는 현장에서 구조된 새끼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7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탄천변 체육공원 인근에서 유기된 새끼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생후 8개월로 추정된 새끼 강아지는 누군가 버리고 간 아이라고 합니다. 도로에 차를 실고 왔다가 버리고 도망가는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가 있는 것.


새끼 강아지는 목격자가 보호소에 신고해 입소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왜 녀석은 버려진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왜 이리도 쉬운걸까요. 왜 이리도 가벼히 버려지는걸까요.."라며 "반려견을 바라보는 잣대는 아직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겐 쉽게 포기된 생명에게 품종을 떠나 귀하게도 살아 볼 수 있길.."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새끼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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