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주인의 사망으로 갈 곳이 없어져 보호소 들어오게 된 강아지의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2.01.22 11:27:3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인의 사망으로 갈 곳이 없어져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 혹시 기억나신가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입양처가 결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주인 사망으로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에게 입양처가 결정됐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헬프셸터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입양처가 결정 됐습니다"라며 "헌데 검진진행하면서 보니 사상충 양성이 나와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입양자분은 변함없이 입양 해주신다고 합니다"라며 입양 뜻을 밝힌 가족들의 생각을 대신 전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건강한 아이도 입양 길이 쉽지않은게 현실인데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아이 치료비 조금씩만 도와주세요"라며 "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순하고 예쁘기만 하구나", "너무 너무 잘됐다", "감사합니다. 아가야 평생 행복하게 살자" 등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사진 속 아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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