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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겹결에 두 눈이 동그랗게
커져버린 고양이가 있는데요.
그저 플라스틱 의자 아래 들어가서
집사를 쳐다봤을 뿐인 고양이.
고양이 모습은 마치 만화 속에나 나올 법한
고양이처럼 정말 예쁜 두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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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보니 옛날 유명했던
'톰과 제리'가 생각나는데요.
정말 그러고 보니 '톰과 제리' 속
고양이 톰을 닮지 않았나요?!!!
어쨌든 매순간 이런 귀여움 때문에
심쿵해 행복한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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