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훔치려 남의 집에 들어갔다 경호 중이던 불마스티프와 셰퍼드 마주한 도둑의 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7 07:50:12

애니멀플래닛Rumble Viral


겁도 없이 남의 집 물건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마주한 도둑이 있습니다. 결국 도둑은 줄행랑을 치고 말았는데요.


도둑이 물건을 훔치려고 들어간 집에는 불마스티프와 저먼 셰퍼드 강아지가 집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럼블 바이럴(Rumble Viral)'에는 물건을 훔치려고 마당에 들어왔다가 뜻하지 않게 불마스티프와 저먼 셰퍼드 강아지에게 쫓기는 도둑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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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마스티프는 19세기 영국에서 불독과 마스티프를 교배해 만든 견종으로 단단한 골격과 강인한 품격을 가진 경비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한 남성은 조용히 남의 집 마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당에 놓여져 있던 물건들을 차례로 문밖으로 빼돌리던 그는 안으로 더 들어갔다 집을 경호하는 두 강아지들과 눈이 마주쳤죠.


그것도 하필 경비견으로 알려진 불마스티프와 저먼 셰퍼드 강아지들과 눈이 마주친 것. 낯선 사람의 침입에 두 강아지는 쫓아갔고 남성은 줄행랑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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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너무 소란스럽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했던 집주인은 CCTV 화면을 살펴봤는데요. 그제서야 낯선 사람이 집에 침입했다 두 강아지로부터 쫓겨났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물건 훔치려고 침입했던 남성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그대로 도망쳐야만 했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은 집을 잘 지킨 두 강아지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이 도둑을 잡았으면 더 좋았을 듯", "정말 상을 줘야 합니다. 용감하네요", "정말 충성스러운 존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_@Rumble V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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