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를 '게임 컨트롤러' 버튼처럼 사용하는 남편 강남의 모습에 아내 이상화의 한마디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7 07:01:3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angkangnam


가수이자 남편 강남이 강아지의 검은 코를 가지고 게임 컨트롤러 버튼처럼 사용하는 영상을 찍어 올리자 아내 이상화로부터 따끔한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14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임하는데 방에 하지마요"라고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리아가 자꾸 게임을 하는데 방해를 하자 참다못해 반려견 리아의 얼굴에 게임 컨트롤러롤 올려놓고 장난 치는 강남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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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반려견 리아의 검은 코를 게임 컨트롤러 버튼이라도 되는 것처럼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죠.


영상을 접한 아내이자 전직 스케이터 선수 이상화는 "리아 코자는데 괴롭히지마"라고 짤막한 글로 남편 강남의 행동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는데요.


누리꾼들은 "내가 엄청나게 귀여운걸 봐버렸어", "너무 귀여워", "짱귀여워", "아니 저러는데 가만 있는다구??", "한소리 들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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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빠에게 강아지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라는 반응도 줄을 이었는데요. 강아지에게 장난거는 아빠와 이를 보고 따끔히 한마디 날린 엄마의 모습이 대조돼 눈길을 더욱 사로잡게 합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는데요. 작년 강남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유기견 출신이었던 강아지를 녹화 끝난 뒤 입양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 받은 뒤 찌개라는 이름을 가진 푸들 강아지를 입양한 강남은 이후 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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