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에게도 꼬리 치며 반갑다 인사하는 유기견…이 아이에게는 기회가 없는 걸까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5 13:41:1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공원에서 패딩과 목줄을 한 상태로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던 유기견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가족들의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5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혼자 돌아다니고 있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혼자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이 아이는 생후 5개월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미용한 흔적이 보였고 극도로 예민한 상태였죠.


다행히도 지금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금새 마음의 문을 열고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치며 반가워하는 등 영락없는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왜 이리도..이 아이에겐 기회가 없는 걸까요"라며 "이 어린 것이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 일까요"라며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지금 이 아이에게 필요로 한 것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평생 함께 할 가족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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