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 시끄럽다며 입으로 '플러그' 확 뽑아버리는 반려 돼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12.28 11:44: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oshlittleoinklets


정말 믿기 힘든 일이 벌어져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집사가 집에 더러워 청소기를 밀고 있을 때의 일인데요. 한참 청소기를 밀고 있는데 엉금엉금 반려 돼지가 다가왔죠.


반려 돼지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다가오더니 입으로 플러그를 확 뽑아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청소기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 돼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청소기 시끄럽다며 플러그를 뽑아버리는 돼지 아놀드(Arnold)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청소를 하기 위해 청소기로 열심히 바닥을 밀고 있었습니다. 청소기로 바닥을 밀고 있는지 얼마나 지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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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돼지 아놀드가 청소하는 집사에게로 다가오는가 싶더니 무언가 단단히 결심이라도 한 듯 입으로 플러그를 물더니 이내 확 뽑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청소기는 멈췄고 집사도 당황했습니다. 도대체 돼지 아놀드는 플러그를 뽑을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신기할 따름인데요.


평소 문을 쾅 닫거나 긁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녀석.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청소기 플러그를 뽑아버린 이유도 자는데 방해가 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청소기 소리가 싫어서 플러그를 확 뽑아버리는 돼지 아놀드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준건가", "똑똑하다고 해야할까요", "보고도 안 믿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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