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호기심 때문에 말벌에게 달려들었다가 '꿀꺽' 삼켜버린 고양이의 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8 10:37:32

애니멀플래닛twitter_@GJDiebelius


평소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겁도 없이 말벌에게 달려들었고 결국 꿀꺽하고 삼키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사촌 고양이가 말벌을 먹어서 숨을 쉴 수가 없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죠.


트위터상에 공개된 사진에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말벌을 꿀꺽 삼킨 탓에 얼굴이 퉁퉁 부어버린 고양이의 얼굴이 담겨 있었습니다.


얼굴이 부은 고양이도 불편하다는 듯이 시무룩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죠. 한눈에 봐도 심하게 부어 있어서 고양이가 아픈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GJDiebelius


참고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벌 등에 의해 쏘임을 당할 경우에는 가장 먼저 반려동물 몸 안에 있는 침부터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벌침은 벌의 몸통에서 분리되더라도 3분 동안 몸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침에 쏘인 반려동물의 피부가 퉁퉁 붓는 등의 현상을 보이면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손으로 할 경우 더 많은 독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용카드와 같은 것으로 살살 긁어서 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서둘러서 동물병원에 달려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GJDiebeliu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