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집사 위해 세탁기 안에서 '빨래더미' 입에 물어다 꺼내주는 '천사'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7 14:01:47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아픈 집사를 대신해서 직접 세탁기 안에서 빨래를 꺼내주는 '천사'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픈 집사를 위해서 손수 빨래더미를 입에 물어다가 꺼내주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빨래"라고 말하자 세탁기 안에 들어 있던 빨래를 집어오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집사가 "바구니"라고 말하자 입에 물고 있던 빨래를 바구니 안에 집어넣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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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말을 신기하게도 척척 알아듣고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에서 입이 떡 벌어지게 되는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사실 이 강아지는 몸이 아픈 집사를 돕기 위해 별도로 훈련을 받은 안내견이라고 합니다. 집사의 경우 평소 기면증과 만성 간질을 앓고 있어 안내견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다행히도 지금의 리트리버 강아지가 그 자리를 채워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픈 집사를 위해 집안일을 도와주는 리트리버 강아지. 이래서 강아지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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