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한 뒤 송풍기 앞에 앉아서 복슬 복슬한 털 말리다가 '뜻밖의 레전드' 남긴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4 06: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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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 복슬한 갈색 털을 가진 푸들 강아지가 목욕을 마친 뒤 송풍기 앞에 앉아서 털을 말리다가 의도하지 않게 레전드 사진을 남겨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교토에 사는 토이 푸들 강아지 밥(Bob)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목욕을 하고 나서 털을 말리고 있는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깨끗하게 목욕한 다음 테이블에 앉아서 송풍기로 젖은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있는 푸들 강아지 밥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사진을 보니 어딘가 이상해 보입니다. 다름아니라 푸들 강아지 밥의 머리 부분 털이 바람에 의해 큰 구덩이가 생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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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말리는 바람 강도가 얼마나 강하길래 이토록 복슬 복슬한 털 사이로 커다른 구덩이 같은 구멍이 생긴 것일까요. 마치 누군가 털을 뜯어 먹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자신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푸들 강아지 밥은 그저 송풍기 앞에 앉아서 털을 말리고 있을 뿐입니다.


잠시후 푸들 강아지 밥은 털 말리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두 눈을 치켜 뜨며 집사를 바라보기도 했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목욕을 마친 뒤 털을 말리기 위해 송풍기 앞에 앉았다가 뜻하지 않은 레전드 사진을 남긴 푸들 강아지 밥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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