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6주된 아기 강아지…사랑만 받아도 부족한데 어쩌다 보호소에 온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9 08:02:0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빌라촌 골목을 배회하다가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6주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8일 빌라촌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아기 강아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무슨 영문으로 골목을 홀로 배회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에게 평생 함께 할 가족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다는 것.


보호소 내에서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그저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 아이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빌라촌 골목에서 발견되어 입소했습니다"라며 "생후 6주입니다. 사랑만 받아도 마땅할 나이에 아이는 어쩌다 여기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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