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저 문밖으로 다시 나갈 수 있을까요"…가족 나타나길 매일 기다리는 치와와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8 00:47:2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학교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7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홀로 학교 주변을 배회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7일 중학교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치와와 강아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에 이곳 보호소까지 들어오게 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


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를 알아봐 줄 가족이 나타나길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가족이 나타나주기만을 기다리는 치와와 강아지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또 헬프셸터 측은 "함께 세월이 있을텐데 이 아이는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 일까요"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죠.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치와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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