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이라는 이유로 따돌림 당한 아이에게 유일한 친구는 리트리버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4 08:29:50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외톨이인 다운증후군 아이가 멍하니 앉아서 정면을 주시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리트리버는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정작 아이는 리트리버가 귀찮았는지 앞발을 뿌리치며 등을 돌리고 말았는데요. 아이의 뿌리침에도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포기하지 않고 다가간 녀석.


정말 리트리버가 귀찮아서였을까요? 아님 함께 놀아줄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슬펐던 것일까요?


결국 아이의 마음을 얻게된 리트리버는 어깨에 앞발을 올리며 마치 사람처럼 속삭이듯 "친구야 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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