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차량 후진하다 밥그릇 눌러서 납작해지자 '당황 눈빛'으로 쳐다보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9 09:27:05

애니멀플래닛douyin_@BeagleTUTU


밥그릇이 보는 눈앞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의해 납작하게 눌린 현장을 보게 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동부 후저우시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외출하기에 앞서 자신이 키우는 비글 강아지 투투(Tutu)를 부모님 가게에 맡겼다고 합니다.


바깥 일을 마치고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주차를 했습니다. 한참 주차를 하던 도중 무언가를 밟았음을 직감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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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량에서 내려 무엇이 밟혔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때 강아지 투투가 자신이 차량으로 밟은 것을 이것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죠.


무엇을 밟은 것을까. 그가 차량 후진하다가 밟은 것은 강아지 투투의 밥그릇이었습니다. 밥그릇은 이미 차량에 눌려서 납작해진 뒤였는데요.


눈앞에서 자기 밥그릇이 납작해서 더이상 쓸 수 없게 된 것을 목격한 녀석은 슬픔 가득한 눈빛으로 마치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웠던 남성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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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감에 빠져버린 강아지 투투는 납작해져버린 자신의 밥그릇을 어떻게 해서든 들어올리려고 안간힘을 썼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 투투의 모습이 너무도 안쓰러웠던 그는 이후 강아지 투투를 데리고 나가서 새 밥그릇을 사줬다고 합니다. 그것도 녀석이 직접 골랐다고 하는데요. 새 밥그릇이 생긴 것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요", "새 밥그릇 사줘서 다행", "후진 조심해야 해요", "다음부터는 조심", "더 큰 밥그릇 산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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