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새로 들어온 '신참' 고양이에게 박스 선물해주자 질투 폭발한 고양이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1.09.25 11:18:30

애니멀플래닛twitter_@HICKY5656


신참 고양이에게 새 박스를 선물해주자 '고참'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자신에게는 아무 것도 해주지 않은 집사에게 서러움이 제대로 폭발한 것인데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뒤에서 몰래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집사는 신참 고양이에게 새 박스를 선물해줬죠. 그러자 질투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 고참 고양이.


누리꾼의 어머니는 집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계셨습니다. 몇 개월전 진한 회색 고양이를 새로 집에 데려오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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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신참 회색 고양이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은 박스에 입구를 뚫어다가 새 가족이 된 기념으로 선물해줬었다는데요.


새 집이 마음에 든 고양이는 그 안에 쏙 들어갔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누리꾼은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집에 돌아와서 고양이의 사진을 정리하던 도중 그는 뜻밖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모습을 찍힌 것.


오랫동안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한쪽 벽 모퉁이 뒤에 숨어 얼굴을 내민 채 새 박스를 선물 받은 신참 고양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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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에서 째려보고 있는 이 고양이는 어머니와 함께 산지 몇 년이 됐습니다. 새 박스를 선물 받은 회색 고양이는 고작 6개월된 신참이었죠.


고참 고양이 입장에서는 자신도 받아보지 못한 새 박스를 신참이 받았으니 서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질투심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얼굴을 빼꼼 내밀며 쳐다보는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보고 또 봐도 귀엽기만 한 고양이 반응.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러울 수밖에", "귀엽네요. 너무나", "이건 어머님이 잘못하신거 같아요", "고양이는 차별하면 안돼요", "어서 박스를 달라냥"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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