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손으로 얼굴 가리고 '엉엉' 소리내 우는 척 했을 때 강아지가 실제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4 08:45:40

애니멀플래닛youtube_@milperthusky


여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얼굴을 손으로 가린 뒤 흐느껴 우는 척 연기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과연 이 모습을 본 강아지는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요.


주인 밖에 모르는 허스키 강아지가 우는 주인을 보고 걱정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슬픔에 잠기며 울자 발을 들어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milperthusky


당시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후드티를 입은 남성은 허스키 강아지 앞에서 우는 척 연기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서러운 일이 있다는 듯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다음 슬프게 흐느껴 울기 시작한 남성. 허스키 강아지는 이 모습을 보고서는 살짝 당황한 눈치를 보였죠.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 앞으로 쪼르르 달려와 아빠를 살포시 안아주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은 아빠를 위해 거대한 앞발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milperthusky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했는데도 다시 우는 주인의 모습에 당황한 허스키 강아지는 어쩔 줄 몰라 방황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었던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을 다시 안아주기로 했는데요. 그렇게 울고 있는 주인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달랬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실제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강아지. 이래서 강아지는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라는 사실 다시금 일깨워주게 하는 영상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YouTube_@milperthusky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