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테니스공' 찾으러 들어갔다 몸 풀렸는지 두 눈 꼭 감고 잠든 리트리버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6 07:44:36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정말 신기하게도 물속에만 들어가만 마법처럼 스르륵 잠에 빠지는 골든 리트리버가 있다고 하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Myla)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로 자주 놀러간 덕분인지 마일라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물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가족들이 물놀이를 가기만 해도 기분 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만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물속에만 들어가만 잠에 빠져들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실제 아빠 존 사볼(John Sabol)이 수영장 안으로 테니스공을 던졌습니다. 평소 테니스공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신나서 물속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물 위를 두둥 떠다니는 테니스공 잡는데 성공한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잠시후 물속에서 몸을 담근 채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요.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니스공을 잡으려고 물속으로 신나게 뛰어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졸기 시작한 녀석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무거운 눈꺼풀 때문에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가족들은 한두번 일이 아니라는 듯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를 지켜봤는데요. 존 사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의 매일 네티스공을 입에 물고 수영장에서 잠들고는 한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이 다를 뿐 녀석은 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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