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신한 침대랑 담요 외면하는 고양이가 잘 때마다 자리 차지하고 있다는 '뜻밖의 장소'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3 15:08:34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iemugi2


보통의 고양이들이라면 푹신한 침대나 담요, 방석 등 위에 올라가서 잠을 청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조금 다릅니다.


푹신한 자리는 다 외면한 채 뜻밖에도 공기청정기 분출구 부분에 자리잡고 누워서 세상 편안히 잠을 잔다고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공기청정기 분출구 부분에 올라가서 세상 깊게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기청정기에서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얼굴을 파묻거나 온몸으로 입구를 막아 놓고서 곤히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iemugi2


아무래도 공기청정기 분출구 부분에서 자는 것이 기분 좋은가본데요. 잠을 자기 시작하면 적어도 한시간 가량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집사는 걱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분출구 부분에 얼굴가지 파묻고 잠들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왜 하필 많은 장소 중에 공기청정기 분출구에서 자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이게 뭐야 미쳤어", "귀여워도 너무 귀엽군", "심장에 무리가 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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