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자기 보는 앞에서 대놓고 다른 고양이 예뻐해주자 '질투 폭발'한 고양이의 찐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1 10:40: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eowed


고양이도 질투한다면 과연 어떤 표정에 반응을 보일까요. 집사가 자기 보는 앞에서 다른 고양이를 예뻐하자 단단히 화난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귀여운 동물들의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는 'Meowe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를 원망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자기 눈앞에서 집사가 다른 고양이를 무릎 위에 앉혀 놓고서는 열심히 쓰담쓰담해주는 모습을 보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집사가 다른 고양이를 예뻐하고 있자 순간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집사 무릎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와 집사를 번갈아 쳐다봤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그 모습은 마치 "거기 내 자리인데 왜 너가 앉아 있어?", "집사는 또 왜 다른 고양이 예뻐해주고 있는거지?", "나 밖에 없다고 말해놓고 지금 무슨 상황인거지?"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질투심 일어난 고양이는 짜증 가득한 표정으로 그렇게 한참 동안 집사와 다른 고양이를 보고 또 봤다고 합니다.


실제 사람들도 자기 말고 다른 이를 대놓고 예뻐하면 시샘하고 질투하기 마련인데요. 고양이도 시샘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저 기분을 잘 알지",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만질 수 있지?'라고 말하는 듯", "표정 좀 보소", "매우 리얼한 표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eo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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