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무지개 다리' 떠나보낸 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보고 싶다 고백한 추신수 아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0 09:40: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iachoo17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반려견 리키와의 이별 후 안타까운 심격을 적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10일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너무 보고 싶은 우리 리키.. 세상에서 제일 착한고 순한 강아지 우리 리키.."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더 잘해 줄걸….더 사랑해 줄걸…..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낼걸…… 이렇게 빨리 가버릴 줄 알았으면 맛있는것도 더 많이 줄껄….. 후회투성이라 미안해. 엄마가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우리의 가족으로 와주어서 고마워. 영원히 기억할 거야"라며 "너무너무 사랑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고 전했죠.


하원미는 또 "벌써 너무 보고 싶다. 우리집 막내 리키. 꿈에라도 나타나줘"라며 "한 번만 더 안아보게..Rest In Peace"라고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리키를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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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반려견 리키가 살아생전 가족들과 함께 찍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반려견 리키의 모습과 추신수와 함께 찍은 반려견 리키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곳은 더 행복하길 기도할게, 리키", "힘내시길", "힘내요. 리키 안녕..", "힘내십시오", "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등의 위로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는데요.


남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거 생활을 끝내고 올해 첫 창된된 국내 야구단 SSG랜더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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