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에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끝내 기다리던 주인은 오지 않고 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08 14:39: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어느 한 교회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 구조해 보호소로 입소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1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겁이 많습니다. 하염없이 고개를 떨구며 좀처럼 들지 못하는 녀석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7일 교회 앞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 아이가 무슨 이유 때문에 교회 앞을 배회하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주인 분이 찾으러 와줄꺼라 믿었지만 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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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이 아이가 주인을 기다리기에는 지금 너무도 힘든 시간들일지도 모릅니다. 정녕 이 아이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헬프셸터 측은 "다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라며 "쩨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를 입양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시고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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