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기부 이어 호주 산불 구호기금 마련 콘서트 참석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0일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chrishemsworth, (오) reddit


마블 히어로 영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수개월째 꺼지지 않고 있는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호주 바이런베이(Byron Bay)에서 열린 호주 산불 구호기금 모금 자선 콘서트 'MAKE IT RAIN(비를 내리게 하다)'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을 인용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기금 모금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행사는 헴스워스 형제가 바이런 베이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행사라고 합니다. 헴스워스 형제가 행사를 개체한 것은 호주 산불 구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Metro


크리스 헴스워스는 행사에서 "어려분은 호주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계속 불타고 있고 더운 날씨가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지원과 기부입니다"라며 "나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6,130만원)를 내놓을 것이며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크리스 헴스워스는 또 "그 돈(기부금)는 소방관과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 고통을 겪은 사람들, 우리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사회에 직접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왼) seniorsnews, (오) Brad Fleet


끝으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좋은 소원과 기부금을 이미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이곳 호주에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크리스 헴스워스와 가족들은 호주 산불 진압을 돕고 싶다며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호주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으며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자원 소방대원 포함 최소 24명으로 추산됩니다.


호주 시드니대 생태학자들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야생동물 5억 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산됐으며 호주의 상징으로 불리는 코알라는 약 8,0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으며 멸종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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