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내 곁을 떠나지마ㅠㅠ"…이웃에게 독살 당한 반려견 품에 꼭 끌어안고 오열하는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0월 23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Open News


사랑하는 반려견이 믿었던 이웃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안타까운 사연이 반려인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0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오열해 쓰러진 중국인 여성 리웬 장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리웬 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럽으로 이주를 계획하며 휴식차 잠시 고향으로 돌아와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Open News


유럽으로 가기 전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와중에 그녀는 반려견 줄리를 떠나보내는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됩니다.


당시 상황에 따르면 리웬 장의 반려견 줄리는 집 앞 잔디 위에 놓여진 닭고기를 먹고 쓰러져 급히 동물병원으로 이동했는데요.


수의사는 긴급하게 심폐소생을 시도했지만 결국 반려견 줄리는 리웬 장 곁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리웬 장은 하루 아침에 숨을 거둔 반려견 줄리를 품에 꼭 끌어안고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하고 말았는데요.


YouTube_@Open News


이후 리웬 장은 "이웃들이 일부러 쥐약을 넣은 닭고기를 잔디 위에 놓아둔 것이예요"라며 "줄리와 모든 골든 리트리버를 죽이겠다고 주변 이웃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려견 줄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처절하게 오열하는 리웬 장의 가슴 아픈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반려인들에게 공유되며 가슴 아픈 사연으로 남았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