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심해지고 공기마저 차가워지기 시작했는데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길고양이들에게 핫팩을 챙겨준 어느 한 누리꾼의 과거 사진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16년 '길냥이한테 핫팩을 줘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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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 위에 핫팩을 얹고 세상 따뜻한지 꼼짝도 안하나는 길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당시 누리꾼은 "오늘 바람 불고 장난 아니게 춥더군요"라면서 "동네 공원에 있는 길냥이들 저체온증 걸릴까봐 집에 있는 핫팩 가져다가 등위에 올려놨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따뜻한가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등에 그냥 두고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귀여워요", "얼마나 많이 추웠으면...", "훈훈해요", "복 받으실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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