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옆 비닐하우스에서 버려진 강아지…충격 탓에 밥도 물도 모두 거부하고 있다

애니멀뉴스팀
2019년 09월 07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elpshelter'


보호소에 입소한지 어느덧 일주일째.


밥도, 물도, 변도 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충격 때문일까요.


오늘도 아이는 밥도, 물도, 간식도 먹지 않은 채 보호소 철징 안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털이 누더기가 될 정도로 구조되기 전 어떤 삶을 살았길래, 또 얼마나 떠돌아다녔길래 이토록 마음의 문이 굳건히 닫혀버린 것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elpshelter'


지난 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째 밥 먹기를 거부하고 있는 유기견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사진 속 아이는 모란시장 옆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버려진지 얼마나 됐는지 짐작할 수 없으나 구조될 당시 털이 누더기 상태였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호소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녀석은 밥도, 물도 심지어 간식도 먹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배신 당한 상처가 워낙 컸던 탓일까요.


물이라도 한 모금 제발 마셔줬으면 좋겠지만 녀석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멍하니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elpshelter'


사람에게 당한 상처 때문에 먹기를 거부하는 이 아이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코카믹스로 3살로 추정되는 여아. 털 상태가 엉킴이 심하지만 온순한 성격을 가진 이 아이의 눈망울을 기억해주세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혹은 후원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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