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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반려동물영화제’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린다논 소식입니다.
29일 영화의전당은 다음달인 6월 7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동물을 주제로 ‘펫&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펫&팸 페스티벌’ 행사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축제인데요.
동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또 야외광장 단편영화 상영 때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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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영하는 영화는 장편 4편, 단편 7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장편영화는 고양이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이 상영됩니다.
또 강아지의 관점에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베일리 어게인’, 길고양이에 대한 두 남자의 기록 ‘고양이춤’ 등 4편이 상영돼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데요.
‘베일리 어게인’ 상영 후에는 유기견 대모 이용녀 배우가 무대인사를 하는 등 각 영화가 끝난 뒤에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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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장편영화는 중극장에서 유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하지만 단편영화는 야외에서 상영돼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수의사, 동물행동전문가 등이 출연하는 야외 오픈 토크가 열리고요. 반려동물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전시부스도 마련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밖에 체험 놀이 공간 댕댕이수영장을 비롯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동물가족사진관, 반려동물 행동 교육을 도와주는 어질리티존, 수의사 건강상담 등이 운영된다고 하는군요.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반려동물영화 ‘펫&팸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축제사이트를 참조하면 됩니다.
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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