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개농장에서 살다가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아이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10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추운 겨울 쓰레기더미에 버려져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개농장에서 버려진 이 아이의 이름은 포포입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개농장에서 버림 받은 강아지 포포 사연을 전했는데요.


어느 겨울날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강아지 포포는 화상입은 것처럼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녀석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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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에 건강상태가 양호한 강아지 포포는 1~2살로 추정되는 남아라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피부병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고깃감이 안되는 포포는 도살장에서 버려져 보호소로 오게 되었고 동물보호연대는 포포의 피부병을 치료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제 더이상 보호소에 있을 수 없어요"라며 "포포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음씨 따뜻한 임보, 입양자 분 어디 계시나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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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농장에서 버림 받아 다행히 목숨을 건진 강아지 포포를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입양 또는 임시보호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후원 또는 입양 문의는 아산동물보호연대 인스타그램 계정(@bandforanimal) DM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되어 있는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구조된 아이들의 치료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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