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훈련 중인 군인 옆에 달라붙어 애교 부리다가 지쳐 다리 베개 삼아 '쿨쿨' 자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9일

애니멀플래닛weibo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사격 훈련 중인 군인을 당황하게 만든 아기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사격 조준 훈련 중에 깜짝 등장해 애교 부리며 훈련을 방해하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려서 조준점을 맞추는 등 사격 훈련 중인 군인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같이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아기 강아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아기 강아지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엎드려소 조준점을 맞추고 있는 군인에게 달라붙어 뽀뽀하는가 하면 얼굴을 핥으며 폭풍 애교를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군인은 훈련 중이라서 아기 강아지와 놀아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상황을 잘 모르는 아기 강아지는 그저 놀아달라며 군인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가. 기다리다가 결국 지친 아기 강아지는 군인 다리를 베개 삼아서 쿨쿨 자기까지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어디에서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훈련장에 뜻밖의 손님 등장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상황은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하는데요.


천진난만하게 애교 부리다가 군인 다리를 베개 삼아 세상 모르게 곤히 자는 아기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미쳤어요", "강아지 때문에 훈련 못할 듯", "귀여운 방해꾼 같으니라고", "심쿵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