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좋아하는 여친 위해 결혼식 당일 아기 냥이 몰래 입양해 프러포즈한 '사랑꾼' 새 신랑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8일

애니멀플래닛Wild and Wonderful Photography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결혼식 당일 꽃다발, 반지 대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프러포즈를 한 사랑꾼 신랑이 있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출신 신랑 오리온 메트니(Orion Metheny)는 고등학생 시절 자신보다 2살 많은 여자친구 카일리 슈미드트(Kaylee Schmidt)를 만나 연애를 했는데요.


두 사람은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연애를 계속 이어나갔고 5년 연애 끝에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양가 어른들에게 허락을 받았죠.


하지만 한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카일리 슈미드트가 부모님 집에 두고 나온 고양이 날라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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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는 내내 그녀는 남자친구 오리온 메트니에게 생활이 안정되고 자리도 잡으면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고 싶다는 말을 자주 꺼내고는 했었는데요.


남자친구 오리온 메트니는 시큰둥하게 반응해보였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한가지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여자친구 몰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했고 결혼식 당일 서프라이즈로 아기 고양이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더 프러포즈할 생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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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그는 실행에 옮겼고 생각지도 못한 아기 고양이 등장에 화들짝 놀란 여자친구 카일리 슈미드트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못 참고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남자친구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토록 원했던 고양이를 입양했기 때문이었죠.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꾼 남자친구 덕분에 고양이를 입양해 한 식구가 된 이들.


부디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놓치지 말고 꼭 붙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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