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프게 한다는 '토실토실+복슬복슬' 호박벌의 엉덩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3월 29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꿀? 꽃?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벌이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알고보면 벌 중에서도 귀여운 벌이 있다고 하는데요. 통통한 몸에 작은 날개를 파닥파닥하며 열심히 꿀을 구하려다니는 호박벌이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토실토실한 몸통에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호박벌의 심쿵한 엉덩이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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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문을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호박벌의 치명적인 뒷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복슬복슬한 엉덩이를 자랑하는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보고만 있어도 너무 귀엽다고 난리난 '노란 몸통' 호박벌은 작은 날개를 가지고 초당 250회, 일주일에 무려 1,600km를 날아다니며 꿀을 구하러 다닌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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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깝게도 생태 환경 오염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호박벌의 개체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박벌은 '변형 날개 바이러스'와 '검은 여왕벌 방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보기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귀엽다고 난리난 호박벌. 벌도 알고보면 귀엽다는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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