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한 주인에게 학대 당했는데도 사람 보면 꼬리 흔들며 반겨주는 강아지 말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1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말희를 혹시 아시나요? 교도소 출소한 주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순화적이고 사교성이 좋지만 아직까지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랑스런 천사 강아지 말희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일 교도소 출소한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받아왔다가 구조된 강아지 말희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2개월 전 교도소 출소한 주인은 말희를 데려오더니 강아지 경우 6개월까지는 고통을 못 느낀다고 주장하면서 강아지 말희를 수차례 학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이후 말희가 크면 농장으로 보낼거랄는 말을 주민들에게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보다 못한 한 봉사자 분들이 끈질기게 주인을 설득하고 설득한 끝에 강아지 말희를 데려올 수 있었죠.


이제 막 생후 5개월된 강아지 말희는 사람은 물론 다른 강아지들의 뒷모습만 봐도 좋다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는 강아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성별은 여아에 몸무게는 13kg 안팎, 사람과 강아지를 좋아하고 온순한 성격이며 혼자서도 잘 있는 강아지 말희를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실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아픔이 있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강아지 말희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해주세요.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경우에 따라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 입양 고민에 참고하시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