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명가' LG전자가 집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들을 위해 선보인 공기청정기 제품에 신상 색상이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탈취와 먼지제거 등의 성능이 들어가 있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에 로즈골드 색상을 새로 적용해 출시했는데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LG전자가 지난해 7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제품으로 토탈 유해가스광촉매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이 한층 강력해진 공기청정기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탈 유해가스광촐매필터는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55% 더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유해가스광촉매필터는 주기적으로 형광등이나 햇빛 등에 3시간 가량 비춰주면 광촉매가 빛과 반응해 유해가스를 분해시킨다고 하는데요. 필터교체 주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년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를 위한 펫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는데 펫모드 버튼을 누르면 공기청정기는 오토모드 대비 풍량을 최대 70%까지 높여 반려동물의 털, 먼지 등을 최대 35% 더 제거해준다고 하네요.
또한 부착형 극세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습니다.
실제 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에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퓨리케어 360°'의 차별화된 장점들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신제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청정면적이 30형 모델과 19형 모델이 있으며 출하가는 119만 9000원에서 156만 9000원 사이입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앞세워 반려동물을 위한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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