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kristen.freeland.sahm
집 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 때문에 온 집안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순간 말입니다.
아이를 달래는 보호자도 피곤하지만, 곁에서 평화를 누리던 반려동물에게도 당황스러운 상황일 텐데요. 최근 해외에서 아기의 엄청난 울음소리에 영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은 고양이 영상이 퍼지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주황색 고양이 '척(Chuck)'입니다. 원래 농장에서 살다가 은퇴한 뒤 지금의 집으로 입양되어 평화로운 집고양이의 삶을 즐기던 아이였습니다.
평화롭던 척의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순간이 찾아온 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아기의 통곡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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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 끝나는 걸까" 영혼이 나간 고양이의 표정
아이가 집 안이 떠나갈 듯 울기 시작하자, 곁에 앉아 있던 척의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큰 울음소리에 척은 지친 눈빛으로 공허하게 한곳을 응시했는데요. 그 얼굴에는 "도대체 이 울음소리는 언제쯤 끝나는 걸까"라는 무언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보호자는 "우리 모두 지쳐버렸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5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멍하니 앉아 냥생 무상을 겪고 있는 척의 모습이 육아에 지친 하루와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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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집사와 부모들이 공감한 이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내가 그 마음 잘 안다", "척이 외동묘 시절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표정이 마치 '집사야, 얘 빨리 안 달래고 뭐 해?'라고 말하는 것 같다"며 재미있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한편에서는 "아이가 피곤해서 떼를 쓰는 것일 수도 있으니 이해해 줘야 한다"며 따뜻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척의 피곤함이 묻어나는 표정은 수많은 육아인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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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집고양이 삶에 찾아온 뜻밖의 시련
농장 생활을 마치고 거실 소파 위에서 여생을 편안히 보내려던 척에게 이번 소동은 다소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아의 고단함을 곁에서 나누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어딘가 대견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울음소리와 씨름하며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면, 영혼이 털린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던 고양이 척의 모습처럼 잠시 한숨을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kristen.freeland.sahm We’re all tired #SAHM #catsoftiktok #orangecat #toddlertantrum #terribletwos ♬ original sound - Kristen | SAHM | U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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