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오싹한 심령사진 소동의 전말이 밝혀져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 메이킹 영상에서는 폐가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기묘한 사진이 발견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스틸 사진 속 현장 스태프의 뒤편 창가에 정체불명의 여성 형상이 뚜렷하게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예기치 못한 귀신 형상에 크게 술렁였습니다. 동료 배우 강상준은 주인공을 보러 찾아온 귀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정은채 역시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각자의 심령 체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제작진 역시 작품의 대박 징조가 아니냐며 기대 섞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은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반전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주인공 진이수 역의 배우 안보현이 인공지능(AI) 합성 기능을 활용해 직접 꾸며낸 장난이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안보현은 스태프의 사진을 찍어준 뒤 재미 삼아 AI로 귀신 형상을 합성해 보여주었는데, 생각보다 소문이 커져 작가진과 감독님까지 믿게 되자 타이밍을 놓쳐 혼자 구석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고백했습니다.
허탈하면서도 유쾌한 진실이 드러나자 김재홍 감독은 세상이 무너진 것 같다며 유쾌한 탄식을 쏟아냈고, 동료 배우들 역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현장의 남다른 케미와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지며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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