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금지 구역인데… 일본 온천서 나라 망신 시킨 한국 유튜버 논란

하명진 기자 2026.08.13 07:07:09

애니멀플래닛


최근 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일본 홋카이도 여행 중 남녀 혼탕 온천을 방문하여 촬영이 금지된 내부에서 영상 녹화를 진행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홋카이도의 한 온천 숙소에 머물며 남탕과 여탕, 혼탕 시설을 소개했습니다. 이용객이 없는 늦은 시각에 여탕 내부를 촬영한 데 이어, 다음 날 오후에는 수영복 착용이 필수인 남녀 혼탕에 들어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여행 유튜버가 남녀 혼탕에서 카메라를 켰다. / 유튜브


이 과정에서 그는 "원래는 촬영이 금지된 장소이지만, 현장의 다른 이용객들이 제지 없이 영상을 찍고 있어서 자신도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게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수영복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촬영 자체가 금지된 공공 목욕 시설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은 엄연한 비매너 행위라는 지적입니다.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타인이 규칙을 어긴다고 해서 본인까지 따라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며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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