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풍당당하고 무시무시한 백수의 왕 사자를 직접 눈으로 담을 기대에 부풀어 사파리 관광에 나선 피서객들이 뜻밖의 광경에 당황을 금치 못했습니다.
매체나 책에서 보던 위엄 넘치는 맹수의 기상 대신, 마치 주말에 소파와 한 몸이 되어 누워있는 우리네 아빠들의 모습을 쏙 빼닮은 사자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녀석은 경계심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편안한 자세로 하늘을 향해 누운 채 멍하게 시선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세상 모든 근심을 내려놓은 듯 한껏 널브러져 있는 사자의 엉뚱한 모습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반전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맹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친근하고 귀여운 자태를 드러낸 사자의 일상은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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