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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의 반전 학창 시절 성적과 성형수술을 포기하게 된 일화가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경진은 과거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다섯 번이나 차지했다고 밝혔는데요.
어눌한 말투와 희극인 이미지로 알려진 기존 모습과 달리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표를 직접 공개하며 남다른 학업 성과를 입증했죠.
당시 김경진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이과 학급이 한 반뿐이었으며 전체 학생 수는 39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클래스 분위기상 대다수의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환경이었음에도 유일하게 학업에 매진해 내신 1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죠.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학업에 몰두하게 된 계기는 외모 콤플렉스 탈출이었습니다. 외모 문제로 성형수술을 원했던 그에게 어머니가 성적 조건부 약속을 내걸었고 약속된 성적 기준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전교 1등까지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성형수술은 실행에 옮겨지지 못했습니다. 전교 1등 달성 후 어머니와 함께 찾은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 결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병원 측은 뾰족한 매부리코 수정 외에도 눈과 치아, 양악 수술, 모발 이식까지 포함된 종합 성형을 권유했다고 하는데요. 수술에 필요한 전체 견적은 약 3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이후 30여 분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한 김경진은 큰 비용 투자 대비 예상되는 외모 변화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성형수술을 최종 포기하게 되었다고 토로했죠.
김경진은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제작과에 진학한 뒤에도 전공 과목 올 A+와 평점 4.5점 만점을 받아 성적 장학금을 수령하는 등 우수한 학업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당초 의사가 되길 바랐던 부모님의 뜻 대신 희극인의 길을 택해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요. 김경진의 반전 성적과 성형 포기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방송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 전수민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에는 결혼 6년 만에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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