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소득도 전혀 안 본다" 전 주민에게 50만 원씩 통 크게 쏘는 '이곳' 어디?

하명진 기자 2026.08.04 21:14:12

애니멀플래닛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주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경상남도 의령군입니다.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었던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안과 약 1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지급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번 지원금의 수혜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물론, 관내에 등록된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총 2만 4천600여 명에 달합니다.


특히 눈길을 끌어당기는 점은 빚을 내는 지방채 발행 없이, 정부 지방교부세 여유 자금을 활용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사실입니다.


지원금은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 형태로 제공됩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군 측은 초기 현장 혼잡을 막기 위해 신청 첫 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혼자 이동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전담 지원팀과 전용 콜센터를 구축하고 행정 지원 인력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장기화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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